모전초, ‘북한을 알아보다’ 통일 토크쇼 실시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성중)는 6월 24일(목) 호국보훈의 달과 제71주년 6.25 전쟁일을 맞이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북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빙하여 ‘북한을 알아보다’라는 주제로 통일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이번 토크쇼는 모전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북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사전 설문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분야별로 2~3개 정도의 질문을 간추려 학생 대표 참가자와 강사가 묻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통일 토크쇼는 방송을 통해 전교생이 교실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시청하도록 하여 통일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도록 하였다. 토크쇼에 참가한 전교 학생회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북한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북한에서 오신 강사 선생님의 탈북과정과 북한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중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북한에 대해 알고 싶었던 내용이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구체적이어서 무척이나 놀라웠고, 통일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북한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 학생들이 통일 미래의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통일교육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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