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가져 문경시는 12월 1일 신기복지회관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촌4동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8주간 강의, 퍼실리테이션, 선진지 견학으로 운영했으며, 13명이 수료하고, 2명 이수했다. 수강생들은 ‘풍물단을 통한 공동체 회복’, ‘마을 안내판 제작’, ‘쓰레기 분리수거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직접 추진 일정, 예산 짜기 등 전반적인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재생대학의 결과물들은 내년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응모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2018년부터 점촌1동, 2동, 문경읍, 점촌 4동에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점촌 4동에서는 지난 2019년에 기본과정, 올해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박정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서 화합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획하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어 뿌듯하며, 소중한 의견들이 내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기동에서 진행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3,532억을 투자해 마중물, 공기업, 민간투자, 부처 연계, 주민협의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로 연관되어있는 대규모 사업으로 초반부터 문경시 관계자들도 신중히 추진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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