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경로당 밑반찬 제공 나서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경로당에서 식사하면서 사회적관계망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하는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작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이 4배나 늘어 어르신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밑반찬은 문경시노인회의 관리감독으로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조리한 반찬 3종을 388개 전체 경로당에 행복선생님들이 요일별로 한 달에 2회 전달하고 모니터링한다.  밑반찬을 제공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쌀은 나와도 반찬이 없어 밥을 못 해먹었는데, 이렇게 노인회에서 밑반찬을 제공해 경로당에서 마을사람들과 둘러 앉아 식사를 하니 밥맛도 좋고 이웃 간에 정도 들어 좋다.”고 말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작년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이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올해는 사업이 확대시켜 양질의 밑반찬을 경로당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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