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문경 개최 잰걸음 문경시는 ‘2025년 제9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유치 신청 도시 현장실사가 4월 17일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문경시,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왕광헤 부회장, 사토겐지 상임이사,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1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개최희망 국가를 공모해, 한국, 대만, 중국, 인도 4개국이 신청했으며, 투표한 결과 2월 한국이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
아시아연맹 회원 2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이 최적의 개최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실사를 통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의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개최지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며, 대회는 내년 10월 개최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국제 스포츠·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문경시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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