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정부합동평가 1위, 문경출신 김정호 교수 컨설팅 문경출신 김정호 신한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경상북도의 전 지표를 맞춤형으로 컨설팅하여, 경상북도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정성평가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축제 분위기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가 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정량평가는 87개 지표의 성과달성도를, 정성지표는 19개 지표에 대해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13개 지표(전체지표의 68.4%)가 우수사례로 선정, 전국 시도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김교수가 컨설팅한 경기도가 8개의 지표로 전체 2위를 세종특별자치시가 7건의 우수사례로 광역시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 교수는 합동평가와 연계한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경주시와 김천시를 컨설팅하여 시부 1위와 2위를 달성하는 등 매년 정성평가 컨설팅 분야에서 전국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 많은 지자체에서 컨설팅을 요청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난임센터와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또한 보훈 문화 행사-체험 우수사례에서는 운강 이강년과 함께하는 나라 사랑 체험 학습 등에서 문경시의 사례가 최종 제출돼 경북도가 우수지표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로 부터 포상금 성격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김 교수는 정부 합동평가가 최초로 실시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합동평가위원과 지표개발 지역혁신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정호 교수는 “특강과 컨설팅을 위해 매년 10일 이상 의정부에서 경북도청을 오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고향의 광역지자체인 경북이 1등을 달성하여 기쁘고, 특히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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