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늘봄학교(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4월 3일부터 5월까지 농암 궁기, 영순 오룡, 산북 지내, 동로 석항보건진료소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약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약손쉼터(약해지지 않도록 손잡아 드릴게요)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대왕 카네이션을 함께 만들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등의 글을 적어 전달한 것이다.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있고 바빠서 카네이션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새로 생긴 손주에게 받게 되어 고맙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조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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