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새마을회와 캠페인 벌여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9월 9일(월) 오후4시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김현수)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14개 읍면동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회와 함께 뜻을 모아 주제별 슬로건을 외치고 거리를 행진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별 슬로건은 ‘혈관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자살을 생각하나요? 마음구조 109’였으며, 상담 전화번호 109를 홍보한 것이다. 또한 문경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희망의 뜻을 모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해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외에도 9월 첫 주부터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취약한 2040세대에 대해 사업장,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레드서클존과 건강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홍보관, 심리상담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종 매체(전광판, 옥외광고, 홈페이지, SNS 등)로도 홍보하고 있다. 김현수 회장은 “주민이웃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역량을 회원들이 키울 수 있도록 보건소와 연계하여 함께 추진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연결되어 건강한 문경, 풍요로운 문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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