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관광시설 휴장이 아니라, 위드(With) 코로나 경영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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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시설 휴장이 아니라,위드(With)코로나 경영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금옥경)은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다양한 경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1월17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코로나19대응을 위해 사업장 휴장과 같은 소극적인 방법으로 대응해 왔지만 정부의 방역수칙을 이행하면서 사업장 운영 방식을 바꾸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맞서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문경단산모노레일은 국내 최장3.6Km의 산악형 모노레일로1대당 승차정원이8명이지만,타인과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행을 제외한 다른 승객과는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문경새재 눈썰매장은 동시에8명까지 출발 가능한 슬로프를40%줄인5개의 레인으로 만들어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숙박시설인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과 불정자연휴양림은 최대15명까지 숙박 가능한 객실(독채)전체를4인 이하만 숙박할 수 있도록 하고,국민여가캠핑장 이용료는 주중,주말4인실 요금을 적용하고,특히 불정자연휴양림은 주중(일~목)에는40%할인된 요금과 주말(금~토)에는4인실 요금(60,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금옥경 이사장은“관광업이 주를 이루는 공단은 코로나19로 운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코로나19극복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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