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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축제장에서 신종 범죄(노쇼 사기) 예방 홍보
사회복지

문경경찰서, 축제장에서 신종 범죄(노쇼 사기) 예방 홍보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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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축제장에서 신종 범죄(노쇼 사기) 예방 홍보
문경경찰서, 축제장에서 신종 범죄(노쇼 사기) 예방 홍보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에서는 12일 가은읍 아자개장터에서 열린 축제장에서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 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마다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영세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이나 물품 등을 주문 후 잠적하거나 대리 결제를 유도한 뒤 금액을 편취하는 신종 범죄(노쇼 사기)가 늘고 있는 추세다.

 

문경은 65세 노인인구가 35%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이날 노인 인구가 밀집 되어있는 시외 행사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범죄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경경찰서, 축제장에서 신종 범죄(노쇼 사기) 예방 홍보
문경경찰서, 축제장에서 신종 범죄(노쇼 사기) 예방 홍보

특히, 경찰관이 직접 지역 주민을 상대로 신종 범죄 수법과 대처방안이 기재된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찾아가는 범죄 예방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노쇼 사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주문 시 일부라도 예약금을 받거나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은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 사기에 수사역량을 집중하는 범정부 종합 대책에 발맞춰 피싱 사범을 비롯한 신종 사기 피의자 검거에 박차를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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