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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공사현장 헬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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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공사현장 헬기 사고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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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공사현장 헬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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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254분쯤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봉명산7부 능선에서 데크 공사 자재를 운반하던 화물 운송용 헬기가 자재운반 밧줄이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비상착륙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헬기는 봉명산 인근의 문경시 발주 산림공사 현장에서 나온 폐기물을 밧줄에 묶어 평지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50대 기장1명이 타고 있었으며,자력 탈출했다.기장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이날 소방 당국은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접수했다.

 

헬기에 별다른 파손은 없으나,해당 기장은 혹시 모를2차 사고에 대비해 헬기를 현장에 두고 하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헬기는BK-117로 최대400의 하중까지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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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는탑승자와 통화가 가능한 상태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헬기가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봉명산 데크 공사를 위해 산림조합 계약을 통해 최근5일간 해당 헬기를 임차했으며,이 공사는 내년6월 완공 계획으로 지난6월부터 봉명산에 데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기장과 직접 통화를 해보니 헬기가 추락하며 나뭇가지에 걸려 긴급한 상황은 피하고,불시착한 것으로 보인다.”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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