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문경 호산춘, 전시회 개최
교육문화

문경 호산춘, 전시회 개최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문경 호산춘,전시회 개최

4e518cc70bd0a396fddbeed7fcbe0bde

문경시 산북면에서 장수황씨 종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가양주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호산춘1120호산춘 인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막했다.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서는 술을 빚는 도구 사진,영상 시청,호산춘 시음 체험행사,고결,천연염색 교육원,오미자커피(오미더치)와 협력해 지역 청년사업을 홍보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d6fde3fec01c7ea1bf2e67b675a20ed9

이번 전시회는 오는12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호산춘은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부의 손에서 손으로 전승해 온 전통 술로200년 전부터 제조되기 시작했으며, 1991325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a1c0d97d87497313319eb127c6c1749e

호산춘은 멥쌀,찹쌀,곡자,솔잎,물로 담고 술이 완성되는 기간은30일이다. 

 

호산춘은 담황색을 띠며 솔잎이 첨가돼 솔 향이 그윽하고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을 주며,주도는18도로서 쌀1되에 술1되를 생산한다.

1ca94aba5e0092581f9157cb34d013d8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황수상 전승교육사는역사가 살아있는 문경 장수황씨 종택에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종부의 정성이 담긴 문경 호산춘 시음과 함께 사진 작품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