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영순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눠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영순면 새마을회,사랑의 김장 나눠

문경시 영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홍상흠,부녀회장 김은자)는11월21일(화)~22일(수)이틀간 회원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순면 새마을창고에서‘2023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
첫날인21일에는 관내 오룡리 휴경지(1,000㎡)를 활용해 심은 배추300여 포기를 수확하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했고,둘째 날인22일에는 영순면㈜더문경팜에서 기증한 절임배추200여 포기를 합쳐 총500여 포기의 절임배추에 속을 버무리며 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쏟았다.
이틀간 만든 김장김치는 영순면 각 마을의 독거어르신,장애인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골고루 전달했다.

홍상흠 협의회장과 김은자 부녀회장은“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연이틀 이른 시간부터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회원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다가올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영순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연 면장은“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해마다 책임져 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님들 및(주)더문경팜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모두의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