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한봉 사기장 흑유자기, 천경희 재현 전시회 개최

천한봉 사기장 흑유자기,천경희 재현 전시회 개최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용기나 흑유자기 등40여 점을 전시하고 오는12월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고(故)도천 천한봉 사기장은1933년 동경에서 태어나1946년에 도예에 입문한 이래70여 년간 활동하면서1972년 문경요 설립, 1995년 대한민국 명장, 200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기장이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문경 도자기의 거장이었던 아버지의 생과 삶을 이어나가는 가업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흑유자기 작품을 전시하며<黑빛의 계승전>전시회를 기획하였다.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문경 전통자기인 흑유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하며,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