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진로캠프 가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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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진로캠프 가져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12월9일(토)점촌5동 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캠프‘힐링데이’를 가졌다.
이 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여성가족부,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 사업’중 하나로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날 다문화가족 청소년기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비롯해 자기주도 학습지원과 진로활동을 통한 정보 제공,또래와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또래 그룹별 라포형성과 자기발견,진로이해와 탐색,진로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진로와 역량강화에 대해 이해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한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힐링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은“시험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오늘 선후배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조금 없어진 것 같다.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고,협업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코치님과 친구들,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소희 센터장은“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과 자녀들의 진로지원을 동시에 향상시켜주는 사업이라는 점,특히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주기위한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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