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2023.12.14 14:21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12월14일, 15일 이틀간,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경상북도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12조5,790억원으로 기정예산12조7,394억원보다△1,604억원(△1.26%)이 감액되었으며,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5조8,304억원으로 기정예산6조1,594억원보다△3,290억원(△5.3%)이 감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조정,사업비 미집행-절감분 감액 조정 등 추경 이후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는 최종 정리 예산이다.
심사 첫날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이튿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되며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12월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된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보통교부세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액에 따른 자주재원 감소,국비보조사업 규모 축소에 따른 국비보조금 감소 등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결특위에서 세심하게 심사하여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집행부의 무리한 예산 편성으로 삭감되거나 이월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shms2015@daum.net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