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 봉사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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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주거환경개선 봉사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12월20일 경북시각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김영호)와 연계해 홀로 사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수혜 대상자는 현재 고령의 장애인으로 혼자 거주하며 낮은 소득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해주었다
특히 오래된 주택의 주방과 거실에 곰팡이가 있고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추운 겨울철에 면역력이 약한 대상자의 실내생활이 우려되었으나 이번 단열 공사로 효율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혜자인 권모 어르신은“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와 단열공사를 하고 싶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추운 날씨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상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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