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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 1인 가구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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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 1인 가구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가족센터, 1인 가구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12, 지역 내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1()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를 운영하며 1인가구의 정서 회복과 자기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듯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돌볼 여유가 부족한 1인가구를 위해 기획했으며, 바디아트 활동을 활용한 체감 명상과 아로마 요가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대상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잠깐 멈춤을 테마로 진행 된 프로그램은 1인 가구에게 잠시 쉬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 몸의 움직임과 호흡에 집중해 한 해 동안 쌓인 부정적인 감정과 긴장을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게 했다.

 

‘1()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청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 녹아들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체험 예술적 요소를 접목한 명상과 요가 활동은 1인가구의 심리적 안정감과 몰입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정서 회복과 삶의 균형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가족센터에서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 관계 증진과 더불어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강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문경시가족센터 홈페이지, 센터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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