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사

산북면, 장수 기원·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 준비

이민숙 기자
입력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 증정·저소득가구 50곳에 건강식품 전달
산북면, 장수 기원·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 준비
산북면, 장수 기원·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 준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북면이 장수 어르신 공경과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했다.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전달, 만수무강 기원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우근)1, 올해 100세를 맞은 내화리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청려장을 증정했다. 

산북면, 장수 기원·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 준비
산북면, 장수 기원·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 준비

청려장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어르신께 하사하던 명아주 풀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김우근 면장은 한 세기를 살아오신 어르신께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북면, 장수 기원·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 준비
산북면, 장수 기원·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 준비

◆취약계층 50가구에 건강식품 선물

같은 날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엄상희)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엄상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근 공공위원장 역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 없는 따뜻한 산북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