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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사회복지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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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동로면 일원에서 문경가치탐사대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일정인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사전퀴즈가 열려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지역 역사와 관련된 문제를 가족들이 함께 풀어보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갔고, 탐방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거북바위를 시작으로 점촌성당 동로공소, 동로파출소, 여주패옥, 벌재, 적성전투 전승비 등을 차례로 답사하며 문경의 뿌리와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올해 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별 특색을 살려 가족이 함께 걸으며 배우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마지막 여섯 번째 탐방은 오는 1018일 마성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퀴즈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만든 퀴즈에 많은 분들이 웃고 집중해 주셔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가족 체험 기획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 가족 체험 운영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경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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