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교육지원청, ‘어린이 시인학교’ 지원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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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한 꿈꾸러미 마을학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타인이나 자연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동시를 통한 따뜻한 마음과 공감력, 배려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여기에는 20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했으며, 접수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꿈꾸러미마을학교 학생들을 우선으로 한 뒤 추가로 일반 학생들을 받았다.

이번에 장동이(동시 작가), 김성민(동시 작가), 박경희·김명옥(전래놀이 지도사) 등의 강사들이 초청돼, 우리 모두 친구, 시 쓰기 강의, 신나는 놀이, 나도 시인 되어보기, 시화 그리기 등을 진행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웠다.
유진선 교육장은 “이번 어린이 시인학교는 아이들이 놀이와 창작 활동을 통해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문경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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