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점촌시민교회, 장애인들에게 갈비탕 나눠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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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시민교회, 장애인들에게 갈비탕 나눠
점촌시민교회, 장애인들에게 갈비탕 나눠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유환)은 지난 17일 점촌시민교회 제5남선교회의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을 위한 갈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220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갈비탕과 함께 과일도 전달해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점촌시민교회(담임목사 문병식) 교인 14명이 직접 조리와 배식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문병식 담임목사는 지역 장애인들과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환 관장은 매년 두 차례씩 지역 장애인을 위해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점촌시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교회의 후원과 봉사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이 사랑이 담긴 갈비탕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점촌시민교회는 사랑의 연탄 나눔, 도시락 전달, 세탁 봉사, 문경시장학회 후원, 명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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