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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전통시장 중심 ‘피싱·노쇼 사기 예방’ 집중 홍보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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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전통시장 중심 ‘피싱·노쇼 사기 예방’ 집중 홍보
문경경찰, 전통시장 중심 ‘피싱·노쇼 사기 예방’ 집중 홍보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8일 문경 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노쇼 사기 등 다중 피해사기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연말 소비 증가와 더불어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스미싱, 노쇼 사기 등 다중범죄피해사기 유형이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인과 시민들이 가장 활발히 이용하는 생활권을 직접 찾아 예방 효과를 높였다.

 

문경경찰서와 점촌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 문경시지부, 신흥시장상인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상가를 돌며 주요 범죄 수법을 안내하고, 최근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에 대해 상담했다. 

문경경찰, 전통시장 중심 ‘피싱·노쇼 사기 예방’ 집중 홍보
문경경찰, 전통시장 중심 ‘피싱·노쇼 사기 예방’ 집중 홍보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피해 예방 행동수칙과 신고 절차를 설명하고, 전단지와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밀착형 홍보를 이어갔다.

 

아울러 관내 대형 전광판 6곳에 범죄 예방 이미지를 송출하고, 경찰서 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 홍보도 병행했다.

 

김말수 서장은 보이스피싱과 노쇼 사기는 소상공인의 생계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생활범죄라며, “전통시장과 상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체감도 높은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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