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산북면새마을회, ‘사랑의 벼’ 추수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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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평 벼 수확으로 이웃 사랑 밑천 마련

산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임영기, 부녀회장 백춘자) 회원 20여명은 3일 산북면 거산리 287 논에서 1년 동안 정성들여 재배한 ‘사랑의 벼’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쌀은 논 3천여 평에서 지난 5월 모내기하고 김매기 등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재배한 벼다.
이 벼의 수익금은 산북면새마을회 활동 자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임영기 협의회장은 “경작사업 추진을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우근 산북면장은 “한해 노력한 결실에 좋은 결과를 보게 되어 기쁘며, 새마을회의 활동으로 산북면민이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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