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지역자활센터, ‘나무;온 카페’ 오픈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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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자활센터, ‘나무;온 카페’ 오픈
문경지역자활센터, ‘나무;온 카페’ 오픈

문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희숙)17, 목공체험 공방으로 지역의 사랑을 받아온 나무;나무;온 카페를 오픈해 목공사업단이 한 걸음 더 도약했다.

 

목공사업단 나무;2023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목공 자격증 취득과 전문 교육·훈련을 거쳐 지난해 지자체 승인을 통해 신규 자활사업단으로 출범했다.

 

이어 지난해 3,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를 통해 중앙자산키움펀드, 지자체 지원금, 센터 부담금을 포함한 총 12천만원을 확보해 인테리어·장비 구입·임대보증금 등 체험공방을 조성했다. 

문경지역자활센터, ‘나무;온 카페’ 오픈
문경지역자활센터, ‘나무;온 카페’ 오픈

호계면 별암아랫길에 자리한 목공체험공방 나무;은 원목도마·나무소품 제작과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속적 지원 속에 취약계층 주민들의 당당한 일자리 찾기사업의 확장형 모델로 카페사업을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카페는 커피머신, 그라인더, 제빙기, 오븐기 등 장비 구축을 마쳤으며, 6월부터는 바리스타 실무교육과 운영 교육을 포함한 전문 카페교육도 거쳤다. 

문경지역자활센터, ‘나무;온 카페’ 오픈
문경지역자활센터, ‘나무;온 카페’ 오픈

목공체험 + 카페라는 융합형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고 배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 참여주민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윤희숙 센터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참여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에 기여하는 자활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목공체험과 카페를 결합한 복합 자활플랫폼인 나무;온 카페는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 아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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