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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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 ‘체험이 있다~ 청소년이 잇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청소년문화의집 휴()카페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청소년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토요체험 활동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타투스티커 체험 △감성 책갈피 만들기 △향기 디퓨저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미래편지 쓰기 등 총 5개 체험 부스로 구성됐으며, 각 체험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준비와 진행을 맡아 현장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특히 이번 체험은 단순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운영·진행까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체험 부스마다 위원들이 직접 참여자들을 안내하며 소통하는 모습은 또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고, 시민들에게는 청소년 자치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인 유미정 문경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은 작년 9월부터 위원회 친구들과 회의를 하면서 체험을 준비했다. 우리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에 사람들이 재미있게 참여해 주셔서 정말 뿌듯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꼭 다시 만들고 싶다. 곧 고등학생이 되는데, 저희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또 다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인 김도현 문경중학교 2학년 학생은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역할을 나눠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단순히 체험에 참여하는 것보다 직접 운영해 보니 배운 점이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박정숙(점촌동) 씨는 아이와 함께 들렀는데, 청소년들이 직접 설명하고 안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체험도 알차고 분위기도 밝아 겨울방학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게 참 반갑다. 청소년들이 이렇게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체험 운영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체험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매우 뜻깊은 행사로, 청소년 참여와 자치 역량을 키우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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