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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남 시의원,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현장 방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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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의 질 높이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박춘남 시의원,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현장 방문

문경시의회 박춘남 의원은 27일 점촌3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18600만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점촌37·8통과 1·6·9통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집수리 △주민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춘남 시의원,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현장 방문

이날 박 의원은 이미 완료된 옹벽 설치(흥덕동 249-3), 폐가 철거(흥덕동 367-4)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기초시설 정비가 신속히 진행된 점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추진되는 마을교육장(6)과 흥삼경로당(8) 신축 사업도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촌3동 새뜰마을사업은 특히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80, 사업비 75천만 원)을 통해 한국해비타트, HUG, 신한벽지,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관이 참여해 집수리 지원과 현물 후원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건강쉼터, 아동 돌봄 프로그램, 경보수 집수리 지원단 등 소프트웨어(S/W) 사업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 참여형 복지모델을 구축 중이다. 

박춘남 시의원,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현장 방문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의회에서도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재 마을교육장 신축은 11월 착공 예정이며, 흥삼경로당은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2026년까지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위생·안전 인프라 보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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