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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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23일 본격적인 폭염을 맞아 점촌3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복(福) 삼계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풀뿌리자원봉사단(뚝심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와 연계해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조리하고 포장까지 함께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복(福) 삼계탕은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주)에서 추천 받은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봉사자와 관내 통장들이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지원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봉사자와 관내 통장들 덕분에 이렇게 정성스럽고 따뜻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점숙 회장은 “삼계탕을 제공 받은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감사해하셔서 봉사 수고를 잊을 만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관음공덕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동장은 “폭염 속에서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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