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경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12건 안건 처리하고 폐회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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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보고·조례안 등 민생 현안 집중 심사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시정에 관한보고’를 비롯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일반안건 등 총 12건을 심사·의결했으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가다듬었다.
특히 제2차부터 제5차 본회의까지 이어진 ‘시정에 관한보고’에서는 각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원들의 질의가 활발히 전개됐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 물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실천 중심 행정, 사전 준비의 철저함 등을 주문했다.
이정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주요업무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운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문경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제기된 의원들의 의견과 지적사항이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열린 의정·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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