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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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26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의 숭고한 사명과 헌신을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신영국 총장을 비롯해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원,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 윤준희 문경시간호사회장, 정숙화 간호학과 동창회장, 지역 인사, 병원 간호부장,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경상북도간호사회와 문경시간호사회, 그리고 학과 발전기금에서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후배와 교수진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마술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신영국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직업의 출발점이 아니라,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지닌 간호인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정신을 이어받아 따뜻한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컬 간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대학평가와 인증을 통과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2022년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3년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및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은 78.9%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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