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교육 가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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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2025년 지역사회-간호학과 연계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경시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과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 소속 교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교수진이 주도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과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감 있게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전문적인 간호학과 교육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곳에도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고 했다.

윤영주 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호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평가와 인증을 통과하면서 지난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그 성과로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78.9%를 달성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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