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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공사, 고위직·관리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교육문화

문경관광공사, 고위직·관리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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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공사, 고위직·관리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문경관광공사, 고위직·관리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12일 공사 사장을 비롯한 고위직·관리직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이다.

 

교육은 대구경찰청 경무계 성평등정책담당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교육 전문강사인 최희견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젠더폭력의 구조와 2차 피해 예방 방안을 살펴보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폭력과 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특성을 이해하는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 지침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필균 사장은 오늘 교육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위직과 관리직부터 솔선수범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문경관광공사는 매년 전 직원 대상의 4대 폭력 예방교육과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고충상담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1030일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공사로 전환된 이후에도 이러한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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