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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관람객 ‘두 배’ 증가
교육문화

박열의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관람객 ‘두 배’ 증가

이민숙 기자
입력
한국관광공사 ‘가볼 만한 기념관 빅5’ 선정·특별 사진전 효과
박열의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관람객 ‘두 배’ 증가
박열의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관람객 ‘두 배’ 증가

8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다. 기념관에 따르면 예년 주말 평균 3~40명 수준이던 관람객이 올해는 6~70명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념관 측은 관람객 증가 요인으로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선정한 광복 80주년 기념 가볼 만한 기념관 빅5’와 △광복 80주년 특별 사진전 개최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5 기념관은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 외에 서울의 백범김구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천안의 석오이동녕기념관이다. 

박열의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관람객 ‘두 배’ 증가
박열의사기념관, 광복 80주년 맞아 관람객 ‘두 배’ 증가

특히 기념사업회는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였던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한국 생활 7년의 흔적을 담은 특별 사진전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 주민 9명이 기념관을 방문해 병천에는 유관순 열사의 정신이, 문경에는 박열 의사의 정신과 혼이 깃들어 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원 이사장은 무더위에도 관람객이 늘어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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