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영순면 농촌지도자회, 추석맞이 제초-환경정비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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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홍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회원 20여 명이 주요 도로변(포내~의곡)과 소공원에 풀을 베고 쓰레기를 수거 등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일은 주요 도로변과 마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 소공원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도로변 잡초 제거와 공원 내 산책로 제초, 전지를 한 것이다.
특히, 영순면은 ‘깨끗한 문경 아름다운 영순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포내리 제방 일대에 수국 꽃길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기 위한 표지석 세척 작업도 완료했다.

아울러, 푸르미공원화 사업으로 조성된 소공원과 도로변 꽃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식 회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벌·뱀 등 해충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순구 영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농촌지도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소공원과 가로수 길을 꾸준히 관리하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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