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사

문경감홍사과, ‘농협 양재점’서 4일간 4억 매출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감홍사과, ‘농협 양재점’서 4일간 4억 매출
문경감홍사과, ‘농협 양재점’서 4일간 4억 매출

문경시는 사과계의 에르메스로 주목받는 문경 감홍사과가 지난해 수도권 유통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총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문경 감홍사과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범)이 주관해 문경농협(조합장 황준식)과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은 최고 품질의 감홍사과를 출하하며 힘을 보탰고, 행사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박스 상품을 비롯해 봉지 상품, 4입팩 등 다양한 상품으로 준비했으며, 방문 고객을 위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5kg 박스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면서 총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감홍사과, ‘농협 양재점’서 4일간 4억 매출
문경감홍사과, ‘농협 양재점’서 4일간 4억 매출

김범 대표이사는 지난해 조기 완판으로 검증된 '문경 감홍사과'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게 돼 뜻깊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경 감홍사과의 명성을 더 많은 분들이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의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김대식 부시장은 감홍사과는 1993년 보급 초기 재배상 난제가 있었지만, 지속적인 재배기술보급과 '문경사과축제' 등을 통한 꾸준한 홍보, 농가의 피땀 어린 정성이 더해져 현재 문경시는 600헥타르(ha)에 달하는 감홍 재배 면적을 갖춘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