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송년연수 성황리 개최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는 29일 상주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연수’를 열고 당원 결속과 내년 제9회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해 객석과 로비를 가득 메웠다. 연수는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 소속 당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이자 의원과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이자 의원은 강연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는 국회”라며 “지금이야말로 보수 진영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상주·문경 지역에 약 1900억 원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성과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정치 프레임을 비판하며 “보수 정당이 다시 국민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결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강영석 상주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동혁 당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언석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당원들을 격려했다.
상주·문경 당협은 이번 송년연수를 계기로 지역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끝으로, 임이자 의원은 “우리가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를 막아낼 수 있다”며, “국민의힘을 믿고, 상주·문경이 보수의 자부심으로 다시 힘차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