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김창기 도의원,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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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도의원,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김창기 도의원(왼쪽 두 번째),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2일 위원장 선임을 위한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8월 별세한 고() 이형식 위원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위원장직을 새로 선출했다.

 

그 결과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울진 출신 김재준 의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문경 출신 김창기 의원이 신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김재준 신임 위원장은 선임인사말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지역 소멸이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다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기 신임 부위원장은 선임인사말을 통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인 사안인 만큼 신임 위원장님과 함께 흔들림 없는 위원회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위원회가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지난해 827일에 구성해 새로이 선임된 김재준 위원장, 김창기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영숙 위원, 윤승오 위원, 임병하 위원, 황두영 위원 등 총 6명의 위원이 경상북도의 저출생․고령화 현상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유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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