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지역자활센터 ‘희망열기 캠페인’ 벌여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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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취약노인 식생활용품 지원

문경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팀은 2025년 ‘희망열기 캠페인’을 통해 혹한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생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생활건강과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겨울철 한파로 식생활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에 꼭 필요한 식생활·위생 용품을 지원해 생활 불편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물품은 영양 섭취와 개인위생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혹한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사용해 보지 못했던 제품을 지원받아 매우 고맙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희숙 문경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혹한기에는 취약노인의 식생활과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번 ‘희망열기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LG생활건강과 대한노인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노인을 위한 촘촘한 돌봄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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