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정신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개 읍면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새마을 활동성과 보고 영상 상영 △우수회원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영신 문경시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용기 농암면협의회장이 새마을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지사 표창 4명, 문경시장 표창 15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문경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지역 곳곳에 나누며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한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새마을회는 환경정화, 이웃사랑 실천,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봉사와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