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영순면새마을회, ‘사랑의 옥수수’ 수확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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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새마을회(회장 남정수, 부녀회장 김은자)는 ‘사랑의 옥수수’를 8일 수확했다.
이 옥수수는 지난 3월, 영순면 오룡리 1000㎡ 휴경지에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파종한 것으로 넉 달여 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결과,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게 됐다.
수확한 옥수수는 직거래와 나눔 행사로 판매할 예정이며,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연말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남정수 회장과 김은자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수확이 가능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구 영순면장은 “꾸준한 봉사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함께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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