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동로면, 오미자축제 손님맞이 준비 ‘구슬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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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농업경영인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

문경시 동로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종수)와 농업경영인회(회장 천성호)가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지난 1일, 두 단체 회원 70여 명은 주요 도로변과 축제장 일원에서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 도로와 마을 진입로, 적성리 벌재장터에서 생달리 여우목 정상까지 약 7㎞ 구간을 정비했다. 농업경영인회는 오미자축제장과 적성교~노은2리 마을회관 구간을 중심으로 제초 작업과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수 위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축제를 앞두고 쾌적하고 정돈된 동로면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성호 회장은 “문경오미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 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동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영복 동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주신 두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문경 오미자의 주산지인 동로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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