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오지마을, 동로면 명전2리 마을회관 준공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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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 가장 오지마을인 동로면 명전2리에 새로운 마을회관을 지어 준공했다. 이에 따라 동로면(면장 송영복)은 21일 명전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신현국 시장, 김창기 도의원, 남기호 시의원, 고상범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새로 지은 명전2리 마을회관은 3억 6천만 원을 들여, 대지 231㎡, 연면적 91.26㎡ 규모의 지상 1층 건물이며, 여기에는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었다.

이곳은 명전보건진료소가 있던 곳으로, 2013년부터 마을회관으로 사용해오다가, 이번 재건축을 통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복지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김근배 명전2리 이장은 “마을회관이 새롭게 지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이 더욱 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마을회관 재건축은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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