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교육지원청, 위기 학생가정에 2306만원 지원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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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12일, ‘매일신문 이웃사랑 캠페인’과 연계해 조성된 후원금 2306만원을 가정폭력에 노출돼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가정에 지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일환으로, 피해 학생과 가족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심리치료,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경옥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원동력이 된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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