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여중 ‘친친 소통하기’ 성황리 마쳐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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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5일과 1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친친 소통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1·3학년 학생 24명이 베이킹 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몸소 경험하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팀을 이뤄 마카롱 반죽을 치대고 굽는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역할을 분담해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임감과 협동심을 길렀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완성된 마카롱을 서로 선물하고 나눠 먹으며 따뜻한 교감을 가졌다.
서화진 교감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실천적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경여자중학교는 매년 학생 맞춤형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바른 인성과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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