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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오픈세트장, 촬영 많아 매출 쑥, 수익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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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오픈세트장, 촬영 많아 매출 쑥, 수익 쑥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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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오픈세트장, 촬영 많아 매출 쑥, 수익 쑥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촬영 많아 매출 쑥, 수익 쑥

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이 올해 들어 드라마, 영화, OTT 등 다양한 장르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35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200만 원 증가, 수지율은 199%를 나타냈다.

 

이는 전통미가 살아있는 건축물과 수려한 자연경관, 우수한 촬영 인프라를 갖춘 촬영지로서의 강점이 부각되며 국내외 제작사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7월말까지 약 20편의 작품이 촬영됐다. 종영된 SBS 드라마 귀궁은 최종회에서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JTBC ‘신의 구슬’,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 tvN ‘폭군 셰프로 날아 남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등이 곧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OTT 플랫폼 작품 스캔들과 넷플릭스 동궁역시 공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영화 촬영에서 지역 보조출연자의 고정적인 출연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필균 사장은 제작사들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찾는 이유는 문경시와의 MOU를 통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은 전통 사극 촬영지를 넘어 현대극과 OTT 작품까지 소화하는 다목적 촬영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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