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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결혼이민여성 10명 ‘정리수납 전문가’ 된다
교육문화

문경시 결혼이민여성 10명 ‘정리수납 전문가’ 된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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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결혼이민여성 10명 ‘정리수납 전문가’ 된다
문경시 결혼이민여성 10명 ‘정리수납 전문가’ 된다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직업훈련 프로그램을 2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0(회당 3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여기에는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공간 정리와 수납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정리수납의 기본 개념 이해, 공간별 수납 기술, 실습을 통한 현장 적용 등 정리수납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직업훈련 과정은 교육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한국의 직장문화 이해 등의 교육도 진행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 결혼이민여성 10명 ‘정리수납 전문가’ 된다
문경시 결혼이민여성 10명 ‘정리수납 전문가’ 된다

문경시 가족센터는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고, 스스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정리수납이라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건 처음인데, 수업이 실생활과 밀접해서 이해도 쉽고 재미있다열심히 배워서 자격증도 따고, 앞으로 정리수납 전문가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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