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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두부 만들기 체험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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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친근해지는 식생활 개선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정순)는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8일, 22일, 3회에 걸쳐 ‘엄마랑 나랑 알콩달콩 두부 만들기’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는 촉감놀이, 콩을 직접 갈아보는 맷돌 체험, 콩물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평소 많이 접할 수 있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콩 음식에 친근함을 느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두부를 만들어보니 너무 즐거워하고 평소에 두부를 잘 먹지 않았는데 금방 만든 따끈한 두부를 먹게 되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앞으로도 많이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어린이들의 좋은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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