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진로‧학습‧진학상담 진행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문경시가족센터,다문화자녀 진로‧학습‧진학상담 진행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9월7일부터10월4일까지 약 한 달 동안40여명의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학습 상담을 진행했다.
공모로 진행된 이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여성가족부,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 사업’중 하나로 중‧고등학생 자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규 대상자에게는 다요인지능검사,행동진단검사, HOLLAND계열적성검사 등5가지 검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기존 대상자에게는 학습상담과 진학상담을 통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전략과 진로선택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은“검사 결과를 상세하게 전달받을 수 있었고,대학전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나에게 적합한 관련학과를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앞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 부모는“검사결과만 읽어봐서는 잘 몰랐던 점을 상담을 통해 이해 할 수 있었고,자녀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지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자녀를 위한 진로지원사업 외에도 결혼이주여성 컴퓨터 활용교육과 다문화 우수대학생 장학금지원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