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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회의원, 상주시 신청사 갈등 타협 이끌어
고성환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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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회의원,상주시 신청사 갈등 타협 이끌어

임이자 국회의원은 김종태 전 국회의원과 같이10월9일 자신의 사무실에서‘상주시 신청사 이전 간담회’를 열고,극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김종태 전 국회의원,강영석 상주시장,윤문하 노인회장,성백률 회계과장,범시민연합 임부기 대표,황철구 본부장,손요익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임이자 의원과 김종태 전 의원은“군부대 이전,안전체험관 유치와 같은 큰 사업을 앞두고 심각한 대립을 겪고 있는데,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양보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 갈등이 종식되길 원한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서100분간 양측의 치열한 토론과 국회의원들의 중재가 이어졌다.
양측의 입장은 쉽게 좁혀 들지 않고 팽팽했지만,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의 갈등을 이어가서는 안 된다는 큰 명분에 뜻을 함께 하며,극적인 타협을 이뤘다.

이에 따라 범시민연합은 주민소환과 고소 건을 모두 철회하고,강영석 상주시장은10일 범시민연합을 찾아 사과하기로 했으며,향후 주요 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주민들과 충분한 공론의 장을 만들기로 하면서 서로 손을 맞잡았다.
임이자 의원은“오늘의 화합으로 정말 힘들었던4개월간의 치열한 갈등과 대립이 해소되고,모두가 협력하여 상주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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