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출신 황연화 교수 음성문화원 초대전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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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출신 황연화 교수 음성문화원 초대전

문경 출신 중원대학교 황연화 교수가10월12일부터17일까지 충북 음성문화원에서‘유년의 기억’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평소 유년에 대한 애착으로 작품을 지속적으로 해온 일련의 유년시리즈로20여 점을 전시했다.

부엉이,용 등 할머니 품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속의 상상을 도입하거나,종이배,종이비행기,어릴 적의 마을,꽃,고양이 등 당시의 놀이와 눈으로 관찰한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러한 주제들을 그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이라는 의도된 우연성의 물감 자국을 담채로 화면을 장악하고 그 위에 드로잉적 행위의 표현을 과감히 보여주고 있다

황연화 교수는 미술사학박사로 창작 활동을 하는 화단의 주목받는 중견 여류작가다.
그는21회의 개인전과 동남아시아의 미술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상하이,싱가포르 등 많은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각종 미술공모전에도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2020년 미국대통령상 금상을 받았으며,세계미술공모전 그랑프리,서울국제비엔날레 우수작가상을 받기도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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