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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정수 서예가, 칠순기념 서예-전각 전시회 개막
교육문화

문경 김정수 서예가, 칠순기념 서예-전각 전시회 개막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문경 김정수 서예가,칠순기념 서예-전각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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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서울표구사를 운영하며,활발한 서예활동으로 서단의 주목을 받는 동고 김정수 선생이 특별한 예술세계를 보여 주는 칠순 기념전을1019일 문경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고 선생이 평소 존경하는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글17점을 포함, 40여 점의 서예와 전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고 선생은 문경시 동로면에서 태어나 생계를 위한 표구사를40여 년간 운영하면서 서예에 입문,스승으로부터의 사사보다는 홀로 남다른 노력을 거쳐 지금은 서예는 물론 전각에도 경지를 일구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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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왼손과 오른손에 함께 붓을 잡고 동시에 붓글씨를 대칭해 쓴 작품이 돋보이며,이 모습은 지난1013일 운강 순국115주년 추모행사에서 선보여 감탄을 받았다. 

 

그리고 전각을 순금으로 바탕에 찍어 표현하는 압인 기술은 타인에게 기술전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직접 연구 완성했고,이번 전시회의 백미로 꼽힌다.

 

이 외에도 넓은 돌 판에 새긴 달마상과 글씨들은 전각의 신선함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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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 선생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연4회 특선으로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대한민국서예대전,다산서예대전,낙동예술대전,문경연가 캘리그래피대전 등 여러 공모전 심사를 했다. 

 

또 많은 단체전과 경상북도서예협회 부지부장,문경시 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후학을 위한 지도에도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25일까지이며,작가 연락처는010-8889-6208.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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